[L'Art Coreen au musee Guimet 서지사항]
편집: Pierre Cambon
발행: Réunion des Musées Nationaux
발행연도: 2000년
하드카바(Cloth). 384쪽. 크기: 245×2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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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가 멋있어 보여 이용을 해봤더니 쓴 글 수정하기가 복잡해서 도저히 안되겠네.
원래대로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해야지.
[불좌상, 16세기, 조선시대]
화들짝.
선정에 잠겼다 잠시 조는 사이 누군가 덜컥 선방문을 열었다.
그 순간을 포착한 조선 장인의 유머라고나 할까.
[병, 15-16세기]
[동녀상, 17-18세기, 조선시대]
정면을 향하면서 약간 고개를 숙인 얼굴과 가
지런한 발모양새는 위아래에서 정적인 분위기
를 만들면서 목각상 전체의 안정성을 확보한다.
반면 똑바른 머리와 살짝 비튼 몸체의 충돌,
비스듬한 어깨, 긴 옷소매의 부드럽지만 변화가
큰 곡선, 그 동세의 여운을 상의 발까지 전달하
는 고름은 풍부한 역동성을 보여준다.
정과 동의 균형이 이루는 아름다움.
[탈, 조선시대]
우리나라 탈의 특징은 해학성에 있다고 들었다. 유명한 하회탈
이나 오광대놀이탈, 봉산탈 등을 보면 수긍이 간다. 그러나 위의
탈들의 인상은 해학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. 사실적이고 어떤
면에서는 그로테스크해 보이기까지 한다. 이 탈들의 제작시기는
표시되어 있지 않고 다만 1888년에 입수되었다는 기록만 해설에
남겨 놓았다. 만약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탈이라면 단지 해학의
차원에서 해소될 수 없는 수준으로 끓어 오르고 있던 기층민중들
의 불만이 투영된 모습이라 비정할 수 있지 않을까? 비약일까?
[벽독금강도 碧毒金剛圖, 조선시대]
오윤의 판화가 생각나서.
[매듭 달린 채색병, 18-19세기, 대나무]
[책장, 조선시대]
[화각이층농, 조선시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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